손호준, YG엔터 계약 만료 "서로의 앞날 응원"…새 출발 어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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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  2019.2.11/사진=뉴스1  배우 손호준 2019.2.11/사진=뉴스1


배우 손호준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이 만료됐다.

10일 YG는 "당사는 6월 말 손호준 배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며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는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준 손호준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오래 기억하며 손호준 배우의 앞날에 축복만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YG는 "손호준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호준은 2016년 YG와 인연을 맺었고 2019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었다. 5년 만에 YG를 떠나는 손호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손호준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생각을보여주는엔터 측은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 영화 '바람' '비밀' '크게 될 놈' 등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인 '커피프렌즈' '삼시세끼 어촌편' 등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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