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볼 수 있는 '레드 크리에이터'를 매년 운영해왔다. 사명을 바꾼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기아 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뉴 기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침이다.
이번 기수는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코로나19(COVID-19)' 이슈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술계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도 이뤄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