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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 170억 규모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1.06.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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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인력 추가 및 영업 전문 인력 확보로 고객 마케팅 강화 도모



대전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로그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와이지인베스트먼트, 이지스투자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하랑기술투자, 현대차증권 등이 참여했다.

트위니는 지난 2017년 시드 투자(3억원), 2019년 시리즈A 투자(40억원) 등에 이어 이번까지 누적 투자금 230억여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트위니는 지난 2019년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물류센터, 공장, 병원, 스마트팜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택배 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둘러싼 갈등과 택배대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에서 쓸 수 있는 택배용 로봇도 선보일 계획이다. 택배 트럭이 배송지 근처에 도착하면 택배 기사를 대신해 문전 배송(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인력을 추가하고 영업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2022) 참가에 앞서 해외 협력사를 발굴, 해외 영업 판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가 생각하는 로봇 활용 사업 모델에 공감한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이라는 큰 목표를 실현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운송 서비스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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