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총격전...EA 신작 '배틀필드 2042' 예고편 보니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1.06.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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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아츠(EA)의 신작 FPS (1인칭 전술슈팅) 게임 '배틀필드 2042'에 인천 송도를 배경으로 하는 전장이 등장해 화제다.

EA는 지난 9일 배틀필드 2042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0월22일 출시 예정이다.



'배틀필드 2042'는 자원 고갈이 심해진 미래의 지구가 무대다. 총 7개의 맵이 등장하는 가운데 '칼레이도스코프' 맵은 인천 송도를 배경으로 했다. 운하와 마천루를 끼고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이를 본 게임 커뮤니티 유저들은 "G타워와 우리집이 게임에 나온다니 신기하다", "게임에서 보니까 송도도 미국처럼 예쁘다", "센트럴파크가 잘 구현된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 송도에서 총격전...EA 신작 '배틀필드 2042' 예고편 보니


공개된 게임 모드는 올아웃 워페어, 컨퀘스트, 브레이크스루 등 3종이다. 이 중 컨퀘스트 모드는 최대 128명이 동시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A는 배틀필드 출시 후 시즌제로 게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 시즌은 3개월간 진행되며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와 배틀패스가 적용된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으로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에서는 최대 64인의 멀티플레이만 지원된다.


배틀필드 204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13일 E3 2021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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