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21' K방역 솔루션기업 케어마일, 새 방역 게이트 공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6.10 12:12
글자크기
K-방역 솔루션 전문기업 ㈜케어마일(대표 전봉규)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코리아2021(BIO KOREA 2021)'을 통해 새로운 출입방역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코로나19 K-방역 통합 전시관에 마련된 케어마일 부스사진제공=코로나19 K-방역 통합 전시관에 마련된 케어마일 부스


'퓨리드 게이트(CM-MG01)'는 케어마일이 자체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한 방역 게이트로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 체크 및 통과형 살균 소독이 동시에 가능한 모델이다. 기존 컴프레셔 구동 방식에서 저소음 모터를 탑재해 소음이 줄었으며 조립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설치 및 수출에 용이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사양의 PC 일체형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케어마일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전시행사, 대규모 자격시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여전히 출입방역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자사 제품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퓨리드 게이트는 출입자의 의복, 소지품 등에 남아있을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해 실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 또한 건물 내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모니터링 요원의 인건비도 절감하는 등 자동 무인 방역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99.9% 살균효과 및 먹는 샘물 수질 인증을 마친 100% 천연 미네랄 소독제인 '퓨리셔스'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마일사진제공=케어마일
한편 ㈜큐브앤컴퍼니가 최근 퓨리드 게이트의 국내 독점판매 및 유통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건물, 은행, 병원, 건강검진센터, 리조트, 호텔 등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을 소유한 회사들로부터 렌탈 등 구매 문의를 받고 있다. 큐브앤컴퍼니는 '퓨리드 게이트'의 제품영업, 국내 총판으로 현장 영업을 맡으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전봉규 케어마일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당사가 개발한 워크스루 비대면 방역 타입의 '퓨리드 게이트'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케어마일은 K-방역 수출의 선두주자로 현재 독일, 네덜란드, 미국,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등과 현지 총판사업 계약 및 수출업무협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