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현대차·SK·포스코·효성그룹 수소기업협의체 9월 출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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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3.2/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3.2/뉴스1


현대자동차·SK (163,200원 ▲1,200 +0.74%)·포스코·효성 (58,700원 ▲400 +0.69%)그룹이 오는 9월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차 (252,500원 0.00%)·기아 (117,000원 ▲800 +0.69%) 기술연구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SK·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효성그룹이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4개 그룹 회장이 회동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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