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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트래블버블'…관광공사 '방한 단체관광객 잡아라'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6.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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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의료·웰니스시설 답사단 이어 인도네이사 포상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사진=뉴스1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종식 이후 재개될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트래블버블(TravelBubble·여행안전권역)을 통해 여행교류 재개를 선언한 정부도 해외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로 방한 관광의 매력 홍보에 나섰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인센티브(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 오는 16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의 방한은 공사의 초청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달 의료·웰니스관광 시설 답사차 한국을 찾은 아랍에미레이트 관계자에 이어 두 번째 팸투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제도를 활용, 한국 도착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없이 11일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답사지는 △김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체험시설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인센티브 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한단 계획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 관광 규모는 약 2만5000명으로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다. 전체 시장(30만8000명)의 8.1% 수준이다.

문상고 공사 MICE마케팅팀장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관광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 인센티브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의 안전과 매력을 적극 알려 방한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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