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자율주행부품에 '딱' 스마트 접착제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6.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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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이 출시한 스마트 접착제 신제품(Born2Bond AU588 솔루션) 자료사진./사진=보스틱 보스틱이 출시한 스마트 접착제 신제품(Born2Bond AU588 솔루션) 자료사진./사진=보스틱


글로벌 접착제 전문기업 보스틱(bostik)은 전자제품과 자동차부품 등에 쓰이는 엔지니어링 스마트 접착제 신제품(Born2Bond AU588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과 엔진제어장치(ECU) 등 산업용 전자 장치와 공장자동화 관련 부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고성능의 접착제로 UV(자외선)반응성과 탄성이 우수하다. 고온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길고 물에 의한 저항성이 우수하며, 인장력과 전단강도가 동시에 높은 특징이 있다. 높은 압축에도 균열이 발행하지 않고 내화학성이 높다.

스티브 에드워즈(Steve Edwards) 보스틱 아시아-태평양 엔지니어링 접착제 사업부 책임자는 "제조사가 생산성을 높이면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문제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시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은 건축과 소비, 공업 시장 접착제 전문가 업체다. 보스틱 스마트 접착제는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연매출 20억 유로(2조7000억원) 규모로 직원 6000명,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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