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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 8일(현지시간) 웨비나(화상토론회)를 통해 목재와 구리 가격의 하락에 대해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이 과장됐다는 신호를 보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목재가격은 지난달 7일 고점 대비 거의 30% 떨어졌다. 구리 선물은 같은 기간 거의 6% 밀렸다.
올 초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는 주로 성장 관련주에 강한 하방압력을 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수혜를 받는 에너지, 금융과 같은 '가치주'로의 전환을 촉발했다. 러셀1000가치주는 올들어 거의 18% 올랐지만 러셀1000성장주는 같은 기간 7% 가까이 빠졌다.
뉴욕 증시의 개인투자자(개미)들 관심은 지난해 아크혁신 ETF에서 올해 이른바 '밈'(meme) 주식으로 갈아탄 듯한 분위기다. 올해 밈주식들은 레딧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행처럼 사자 열풍에 휩싸였고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AMC엔터테인먼트는 올초 이후 1000% 이상 뛰었다.
이에 대해 우드는 주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레딧을 검색하지는 않지만, 보유중인 기업에 대해 "훌륭한 대화"를 하기 위한 모니터링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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