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제작한 디젤발전기세트. 9일부터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전시된다. (STX엔진 제공) © 뉴스1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450여개 부스에서 최신 함정, 잠수함, 조선 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방위체계 전시회로 꼽힌다.
25톤 규모의 디젤발전기세트는 함정 내외부 소음 배출 감소를 위해 차음상자와 함께 구성돼있다. 1400KW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프로펠러 구동이나 함정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STX엔진의 함정용 디젤엔진 및 전자통신장비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나아가 국내 저변 기술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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