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3230선까지 하락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6.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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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68포인트(0.36%) 내린 3236.1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7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7억원, 10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대 강세,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강보합세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을 보인다.



시총 상위주 상당수가 파란 불을 켠 가운데 카카오 (54,400원 ▼400 -0.73%), 삼성바이오로직스 (833,000원 ▼3,000 -0.36%), 셀트리온 (183,800원 ▼400 -0.22%) 등은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POSCO (421,000원 ▼7,000 -1.64%)는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0.05%) 내린 985.66을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홀로 271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업종 가운데는 운송장비·부품이 1%대 강세,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등이 강보합세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이치엘비 (109,700원 ▲100 +0.09%)휴젤 (193,100원 ▼3,000 -1.53%), 펄어비스 (30,350원 ▼300 -0.98%)가 2~3%대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 (207,500원 ▲11,900 +6.08%)은 1%대 약세,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103,700원 ▼2,400 -2.26%)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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