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연구원은 "국내 여행수요 증가로 단기 렌터카 운행률이 급증했고, 중고차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SK렌터카의 경우 SK그룹 편입에 따른 신용 등급 상승으로 조달비용 감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단기 렌터카 호황과 중고차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