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 AFP=뉴스1 자료 사진 © News1 우동명 기자
그는 "현재 한일 관계는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 측의 구체적인 제안에 맞춰 계속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관계는 경제계를 보면 개별 기업이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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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나라는 자유나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의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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