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635원 ▼10 -0.27%)이 서울 중구 세운3-6,7 구역에서 건설하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이달 중 분양된다.
건물은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21~50㎡ 756실로 조성된다.
세운지구는 시청, 광화문 등 도심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고 주변에 금융, 교통 인프라도 두루 갖춰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청계천과 접해 있어 도심 한가운데서 수변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있는 을지트윈타워에 대우건설, BC카드, KT그룹 계열사 외에도 SK그룹,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 본사가 밀집해 관련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많다.
인근에 남산, 종묘공원, 장충단공원 등 녹지시설이 있고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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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고소득 1~2인 직장인 가구를 겨냥해 전용면적 40㎡, 50㎡ 중심으로 생활형숙박시설을 구성해 개성을 부각시킨 상품"이라며 "코로나19 펜데믹 종료 이후엔 관광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임대수익 투자자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 상권이 밀집한 세운지구는 지난해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 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