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안젤리나 졸리, 여섯 자녀들 깜짝 선물에 행복한 46번째 생일

뉴스1 제공 2021.06.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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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 © AFP=뉴스1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자녀들과 함께 감동적인 46번째 생일을 보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6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46번째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금요일이었던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TAO라는 레스토랑에서 여섯 자녀들과 생일 저녁을 즐겼다.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은 집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며, 이날 저녁 외식은 자녀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안젤리나 졸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머니의 날에 나를 항상 놀라게 만든다, 나는 아무 계획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재밌다, 모두가 힘을 합해서 나를 놀라게 하기 위해 뭔가를 한다"고 말하며 자녀들과의 애틋한 관계에 대해 밝혔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나를 얼마나 빨리 울게 만드는지를 두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어머니의 날 하루에 몇번이나 우는지 세면서 웃기도 하고, 내가 얼마나 빠르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지를 보고 '엄마가 또 울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19), 팍스(17), 자하라(16)를 입양했고,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낳은 샤일로(15), 쌍둥이 비비안(12), 녹스(12)까지 포함해 총 여섯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매덕스를 제외한 미성년인 자녀 다섯 명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 중이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양육권 소송을 통해 최근 공동 양육권을 확보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에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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