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신규법인 2곳 설립…"쿠키런 IP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6.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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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48,150원 ▼550 -1.13%)가 유아동 콘텐츠 및 팬 플랫폼 개발 등 쿠키런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확대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이끌 신규 법인 '쿠키런 키즈'와 '마이 쿠키런'이 정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쿠키런 키즈는 유아동 대상 전용 콘텐츠를 기획·개발한다. 이달부터 △음악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장난감 등 세부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프로토 타입을 도출하는 등 초기 모델 구현에 돌입한다.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을 설계한다. △쿠키런 웹툰·영상 등 콘텐츠 채널 △굿즈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이를 위해 신규법인 인재 채용도 진행한다. 쿠키런 키즈는 동요 콘텐츠부터 3D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도서 및 토이 상품 등 기획 및 개발 직군을 채용한다. 마이 쿠키런은 웹툰 스토리 기획 및 제작, MD 상품 전략, 앱 및 웹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게임을 중심으로 폭넓은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IP 경쟁력을 쌓아왔다"며 "앞으로 신규 법인을 필두로 쿠키런의 IP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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