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부산 벡스코서 9~12일 열려

뉴스1 제공 2021.06.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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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에서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해양?방위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해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렸던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전시회는 관련 전시회와의 일정중복 및 임대공간 부족 등으로 올해부터 Δ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Δ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은 6월에 Δ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은 10월에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행사는 코로나19로 해외에서는 관련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개국 120개사 45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해외 28개국 80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함정건조 관련 대표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대형홍보관을 마련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에 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한화그룹(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풍산을 비롯 Lockheed Martin, Raytheon, GE, Safran, Rolls-Royce, Babcock Int’l, UK Defence & Security Exports 등의 해외 대표 방산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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