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종합생활가전기업 위닉스 는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위닉스는 2017년부터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올해 13회까지 누적 3만1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환경 등을 고려해 모든 참가작품을 온라인 홈페이지로 비대면 접수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가능한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상인원을 1000명 수준으로 전년 대비 250% 이상 늘렸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그림, 영상, 글 등을 모집했다. 심사는 서울예대 심사진이 맡아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당선작 발표는 이달 24일이다. △환경부장관상 1명 △위닉스상 10명 △우수단체상 10팀 △맑은하늘맑은웃음 300명 △장려상 700명 등 1000명 이상 시상한다. 부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공기청정기, 위닉스상과 우수단체상은 각 장학금 30만원과 공기청정기, 맑은하늘맑은웃음상은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모전 수상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까지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