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제주 중문단지 '블룸호텔' 문 열었다

'스위트호텔 제주' 야외 수영장·식음업장 등 부대시설 함께 이용가능

블룸호텔 전경.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블룸호텔을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는 실속형 호텔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빠른 휴가를 준비하는 제주 호캉스(호텔+바캉스)족 맞이에 나선다.

블룸호텔은 7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편의점,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룸 타입별로 5만원대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패밀리 트리플, 코너스위트 객실은 2개 침실로 이뤄져 넓고 편안하게 공간을 쓸 수 있단 설명이다. 또 블룸호텔 투숙객은 누구나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과 식음업장 등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블룸호텔은 오픈과 함께 '얼리 서머(Early Summer) 패키지'를 운영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패키지에는 △2인 조식 △스위트호텔 야외수영장 무료 이용권 △생맥주와 감자튀김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식음 이용권이 포함됐다. 객실 종류에 따라 7만원대부터 이용 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에 따라 국내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라며 "더 스위트호텔 체인과 블룸호텔은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역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