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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삼형제, KCC글라스 여주공장 5라인 화입식에 총출동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6.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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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여주공장에서 3일 열린 생산라인 5호기 화입식 행사에서 정몽열(왼쪽부터) KCC건설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진 KCC 회장이 용해로에 불씨를 심는 화입식을 진행하고 있다.KCC글라스 여주공장에서 3일 열린 생산라인 5호기 화입식 행사에서 정몽열(왼쪽부터) KCC건설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진 KCC 회장이 용해로에 불씨를 심는 화입식을 진행하고 있다.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74,300원 3000 +4.2%))는 3일 경기도 여주공장에서 생산라인 5호기에 대한 냉간보수 공사를 마치고 용해로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입식에는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을 비롯해 정몽진 KCC (355,000원 3000 +0.8%) 회장과 정몽열 KCC건설 (10,200원 150 -1.4%) 회장 등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삼형제가 모두 참석했다.

여주공장 생산라인 5호기는 2004년 8월 처음 가동된 라인으로 2018년 11월 가동을 중단한 이후 올해 3월에 보수공사를 시작해 재가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춰 하루 2450t(톤)의 유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여주공장은 1987년 첫 생산을 시작한 이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 유리생산 공장이다.

1995년 KCC 여주공장 3호기 화입식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왼쪽)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화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KCC그룹1995년 KCC 여주공장 3호기 화입식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왼쪽)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화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KCC그룹
KCC여주공장은 정 명예회장이 살아생전 각별히 챙겼던 주력 생산공장으로 알려진다. 특히 정 명예회장의 큰 형인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대선 패배이후 다시 산업현장에 나타난 것도 KCC글라스의 전신인 여주 유리공장 3호기 점화식 때였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KCC글라스 판유리 제조는 여주공장에서 전부 생산되고 있다.




KCC글라스는 생산과정에서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04년 세계 최초로 유리 융용시설에 탈질(SCR) 설비를 설치했으며 2015년 탈황(SDR) 설비 설치, 2018년 탈황·탈질 효율이 뛰어난 최신 세라믹 촉매 백필터(CCBF) 설비 설치 등을 마련했다. 또한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와 공장건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운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5호기 재가동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유리 생산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 유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적인 생산을 통해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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