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문지캠퍼스 연구실서 연기 분출…학생 대피 소동

뉴스1 제공 2021.06.03 17:46
글자크기

화재 아닌 화학물질서 발연…유독성 없어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3일 오후 3시52분께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한 연구실에서 하얀 연기가 다량 분출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은 연기를 빼기 위해 건물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 뉴스13일 오후 3시52분께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한 연구실에서 하얀 연기가 다량 분출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은 연기를 빼기 위해 건물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 (독자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3일 오후 3시52분께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한 연구실에서 하얀 연기가 다량 분출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하기도 했으나, 불이 아닌 캠퍼스 입주기업이 아크릴수지를 가열하던 중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가 나자 연구원들이 빠르게 연기를 빼내기 위해 유리창을 깨기도 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유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모두 철수했다.



학교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