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한예슬은 2년 동안 방치했다는 테라스를 꾸미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그는 가구점을 방문해 소파에 앉아보거나 거울, 찻잔 등을 구경하며 쇼핑에 열을 올렸다.
한예슬은 "잘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나만의 아웃도어 공간이 있다는 건 나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 같다"며 "나의 행복을 위해 돈을 쓰겠다. 열심히 일해서 뭐해 나 행복하려고 일하는 건데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쓸 거다"고 플렉스를 선언했다.
영상 게시물에 한예슬은 "미루고 미루던 테라스를 한껏 꾸며주기로 결심하고 아웃도어 쇼핑에 나섰다. 이보다 신나는 일이 있을까"라며 "본 영상에 달리는 악플은 프로필링크와 함께 캡처되어 삭제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 게재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금 테라스 꾸밀 때 인가요? 멘탈갑인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 정도 멘탈을 가져야 연예인 하는구나" "댓글 구경하러 왔다"며 비꼬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응원의 목소리도 많다. "남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라" "응원한다" "계속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등의 응원과 지지하는 댓글도 달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예슬은 류씨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이며 가라오케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다르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류씨를 만났을 때는 류씨가 그 직업을 그만둔 후라고 설명했다.
류씨가 가라오케 제비 출신이고 이와 관련된 금전적인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보도에 대해 한예슬은 류씨와의 대화로 사실이 아님을 알게됐다며 류씨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이 해명글에서 자신이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된 여배우라는 의혹에 대해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거듭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