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융합 플랫폼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식' 이후 (왼쪽부터) 남성필 AB180 대표, 박영훈 GS샵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GS샵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KB국민카드 △롯데백화점 △다나와 △중고나라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등이 손잡고 지난해 5월 출범시킨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 'AB180'이 운영 중이며, 참여 기업들은 각자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의 협력 관계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계속 확대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