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GS샵·LGU+와 빅데이터 동맹 결성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1.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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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융합 플랫폼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식'  이후 (왼쪽부터) 남성필 AB180 대표, 박영훈 GS샵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3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융합 플랫폼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식' 이후 (왼쪽부터) 남성필 AB180 대표, 박영훈 GS샵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GS샵·LG유플러스와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S샵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KB국민카드 △롯데백화점 △다나와 △중고나라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등이 손잡고 지난해 5월 출범시킨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 'AB180'이 운영 중이며, 참여 기업들은 각자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GS샵과 LG유플러스가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에 참여함에 따라 양질의 유통·통신 관련 빅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참여 기업들은 기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의 협력 관계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계속 확대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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