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뉴스1 제공 2021.06.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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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0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해 추진했으나, 올해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5개사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Δ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Δ대상, 이마트,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코웨이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Δ부산소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하며,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련분야 지역 중소기업은 1:1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는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9~11일)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참관객 1만명이 넘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이다.

시는 브랜드페스타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방송 홍보, 참관객 이벤트, 지역캐릭터 부기 라이선스 사용지원 컨설팅 등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소재 기업이어야 하며, 6월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청 중소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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