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221.87)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84.59)보다 3.49포인트(0.35%) 내린 981.10,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05.9원)보다 7.4원 오른 1113.3원에 마감했다. 2021.06.02. [email protected]
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옵션은 금액 기준으로 강세(콜옵션 순매수)에서 약세(풋옵션 순매수)를 차감한 금액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아울러 개별주식 선물시장 또한 강한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개별주식 선물의 상대적인 거래량은 코스피가 강한 상승세를 형성하거나 조정 폭이 확대될 때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경제정상화 기대와 백시접종 확대에 힘입어 언택트 대신 컨택트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정부의 유동성 공급기대 또한 커지면서 소비관련주, 경기민감주, 카드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연준도 베이지북(연준의 경기평가보고서)을 통해 미국경제가 이전 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 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서 연구원은 "이날 발표되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등에 주목하며 경제정상화 관련 기업들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