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2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충남소방본부 제공).© 뉴스1
충남소방본부는 2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환자 정보는 곧 고품질의 응급처치와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을 가능하게 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구급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구급차 현장지원시스템(AVL 각종 소방활동 현장을 지원하는 단말기(테블릿 PC)에 이 문진표를 탑재해 119구급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충남소방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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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의 응급처치를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려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자신의 아픈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활용될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시스템 프로그램에 삽입할 삽화를 제작한 후 현장지원시스템(AVL)에 적용할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현장 도입 시점은 오는 8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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