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멥신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30여개의 회의가 확정됐다"며 "이외에도 여러 국적의 제약사들로부터 파트너링 미팅 제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을 막는 항암치료제다. 파멥신은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erck)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올린베시맙을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MC-403은 혈관 정상화를 통해 황반변성, 암 등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PMC-309는 면역관문억제제다.
파멥신 관계자는 "해당 파이프라인들은 현재 비임상 단계에 있지만 아직 시장에 없는 혁신 신약 (first-in class)으로 파멥신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비임상 결과를 근거로 내년에 임상에 진입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