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지분 투자한 중국 수처리 플랫폼 업체 UW에서 운영 중인 수처리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UW는 급성장 중인 중국 상하수 처리시장에서 정부와 공기업 지분이 없는 순수 민간기업으로, 중국 9개성과 인접 국가에 위치한 23개 사업장에서 상수 공급과 하수처리 및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업가치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내 상하이 주식시장 상장 신청이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수처리 사업과 함께 수소에너지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