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첫 정규 발매 소감 "의리 지킬 것…보고 싶었다"

뉴스1 제공 2021.06.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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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아이오케이 제공 © 뉴스1비아이/아이오케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비아이(B.I)가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비아이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 앨범의 수록곡 '그땐 내가(Then)' 제목을 적고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놈이 뭐가 예쁘다고 멀리 서든 가까이서든 그 어려운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고 던져지는 돌들에 덜 맞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분들"이라며 "애매하기만한 사랑보다는 내가 꼭 의리지키겠다, 덕분에 한 걸음 내디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생 Re Birth'를 언급하며 "그저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져 2019년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전 소속사이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지난해 9월 비아이는 아이오케이(IOK) 사내 이사로 등재 소식을 알렸고, 이어 아이오케이 산하 레이블 131을 설립, 1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워터풀'(WATERFAL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레이블에 따르면 '워터풀'은 비아이가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가 응축됐다. 비아이는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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