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 시대 '워크 애니웨어' 구축 속도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6.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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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 시대 '워크 애니웨어' 구축 속도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코로나19(COVID-19) 시대 기업들의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 실현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달 내 언택트 출입 시스템 '스마트 QR체크인' 기능을 전 멤버 대상으로 도입하고 신도리코와 협업해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OA(사무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스파크플러스가 수립한 워크 애니웨어의 출발선"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QR체크인은 스파크플러스 앱을 통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나 토탈 오피스솔루션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원하는 지점과 시간에 자유롭게 예약 방문해 발급된 QR코드로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또 외부인 초대 시 방문객용 QR코드를 발송해 비대면으로 손님맞이도 가능하다. 예약자의 소속 지점을 포함한 18개 전 지점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 QR 체크인은 도용 방지 코드를 넣어 타인 양도나 중복 사용을 방지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신도리코와 함께 '신도리코 Cloud MPS-공유오피스'도 구축한다. 앞으로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은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이 적용된 신도리코의 Cloud MPS를 통해 전 지점 어디서나 통합 드라이버 하나로 O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입카드 태그와 자동화된 PG(전자지급결제) 연동을 통해 공용 출력 장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이용자 간 출력물이 섞이거나 분실될 염려가 적고 문서 보안도 강화된다. 집계 자동화 기능으로 입주사별 사용량 관리까지 가능하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마트 QR체크인과 신도리코 Cloud MPS는 워크 애니웨어 실현을 본격화하는 초석"이라며 "스마트 워킹 환경에서 성장하는 기업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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