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YG는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공간 '더 세임'(the SameE)을 오는 6월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 정문 앞에 위치한 이곳에는 음료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MD숍, 이벤트-전시 시설이 조성됐다.
YG는 지난해 9월, 무려 8년 만에 완공한 신사옥으로 이전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편의·문화 시설도 따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 주목받았다. YG는 "신사옥이 한눈에 훤히 들여다보이는 정면 건물에 독립 공간을 꾸민 만큼 아티스트를 찾아주신 팬분들이 더이상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팬들에 의해 존재하고, 팬들은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라는 생각을 '더 세임'이란 공간을 통해 꾸준히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YG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를 배출해온 YG에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AKMU, 젝스키스, 트레저를 비롯해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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