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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K9 자주포 디젤엔진 개발업체 최종 선정

뉴스1 제공 2021.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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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가 K9 자주포 디젤엔진 개발과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STX엔진 제공) © 뉴스1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가 K9 자주포 디젤엔진 개발과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STX엔진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STX엔진이 K9 자주포 디젤엔진 국내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9 자주포는 우리나라 군 당국의 주력 무기 중 하나다. 정부는 연료분사시스템, 엔진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을 100% 국산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2021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방과제를 공모했다.

이번 국방과제 공모에 선정된 STX엔진은 정부로부터 5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받는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STX엔진이 방위사업 수출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STX엔진은 그동안 터키, 인도, 노르웨이 등 유럽·아시아 국가 등에 K9 자주포 디젤엔진을 수출해왔으나 국제 정세 변화로 수주 활동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국방과제 공모 선정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과 수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K9 자주포 디젤엔진을 국산화 개발해서 국내 저변 기술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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