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PD, 일 내겠다고 칭찬…자신감 얻어"

뉴스1 제공 2021.05.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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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시혁 의장이 해준 조언을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1일 오후 3시 새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한 제목이 흥미를 유발한다.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초호화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막강한 지원 사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빈은 "방시혁PD님이 가사 작업을 하던 중에 마음에 드는 가사가 안나와서 3주 정도 고민했다더라"며 "이후 RM 선배님에게 들어보라고 해서 가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휴닝카이는 "RM 선배님을 우연히 만나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아니다 멋있게 불러달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휴닝카이는 방시혁PD의 조언에 대해 "다섯명의 감정 표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안무도 신경쓰긴 했지만 감정표현에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태현은 "일 내겠다는 말을 해주셔서 정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앨범 유통사인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의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기준으로 7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선주문량 30만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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