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전세계 10대 잘 대변하는 팀이고파"

뉴스1 제공 2021.05.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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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세계 10대들을 가장 잘 대변하는 팀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1일 오후 3시 새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한 제목이 흥미를 유발한다.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초호화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막강한 지원 사격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이날 앨범 유통사인 YG PLU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의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기준으로 7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선주문량 30만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수빈은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 우리 멤버들이 무대를 즐기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연준은 "4세대 아이돌을 떠올렸을 때 우리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휴닝카이는 "우리 음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된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며 "10대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데, 전세계 10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빈은 "우리 멤버들이 단계별로 성장중인 실력파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고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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