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선언문을 낭독하는 김은미 총장 © 뉴스1(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창립 1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취임한 제17대 김은미 총장은 이 자리에서 비전과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이화비전 2030+를 통해 '창의와 도전' '소통과 혁신' '공감과 포용'의 3가지 핵심가치를 강조했다. 또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학생의 미래설계 지원 강화와 캠퍼스 환경 개선' '행정 효율화 및 재정 건전성 강화' '공감과 배려의 이화다움 문화(E-Culture) 확산' , 5개 목표를 설정했다.
이화여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에 '인공지능(AI)대학'을 설립하여 미래 사회에 수요가 늘어날 핵심 인재 양성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또 신촌캠퍼스-목동병원-서울병원을 잇는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마곡밸리 글로벌 바이오헬스 및 제약기업-산학협력단-병원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 슬로건 '그대가 바라는 미래, 이화' 'Ewha, The Future We Create'도 공개됐다. 새 슬로건은 재학생, 졸업생 등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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