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서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 )는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네이버 인증서는 올해 3월 400만명, 4월 800만 명을 돌파하며 고속성장 중이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의 절반 이상(54%)이 MZ세대(1980~2000년대생)였다.

네이버는 6개 사이버대학교와 손잡고 4만명의 재학생이 네이버 인증서로 교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리은행, 연세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 네이버 인증서 활용처를 실제 대학교 캠퍼스로 넓히고 있다.

더불어 △메리츠화재·교보라이프플래닛 등 보험사 △KB증권·IBK기업은행·우리은행·DGB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등 금융사 △KT·LG유플러스·CJ헬로비전 등 통신사 △한국산업인력공단·시사YBM·사람인 등의 자격·취업 분야 등으로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 제휴처를 확대했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앱에서 이용 가능한 제휴처는 29개, 전자문서 제휴처는 61개, 업무협약과 계약을 맺은 전체 제휴처가 127개에 달하는데, 올해 200개까지 제휴처를 늘려 네이버 인증서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