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최우림 마케팅담당(왼쪽)과 쎄보모빌리티 백종우 영업담당
이번 협약에 따라 쎄보모빌리티의 기존 판매 네트워크와 함께 7월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시범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0개 대리점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 SE의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다. 또 향후 판매 물량 증대에 따라 판매 대리점 확대 등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목적으로 맺어졌다고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전국의 쌍용차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홍보 및 판매 증대를 노릴 수 있고, 쌍용자동차는 첫 전기자동차 출시 전 쎄보모빌리티와의 판매제휴를 통해 전기차 판매에 대한 세일즈 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2020년 초소형 승용 전기차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쎄보모빌리티는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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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쌍용자동차와의 판매제휴를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께 초소형 전기차의 장점과 효용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채널과의 판매 협업을 진행해 고객에게 높은 접근성과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