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군·구 개별공시지가 증가율.© 뉴스1
인천시는 올 1월1일 기준 64만26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부평 문화의 거리(부평동 199-45)에 있는 금강제화빌딩 부지는 ㎡당 1395만원으로 지난해 1275만원보다 ㎡당 120만원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박촌, 동양, 귤현동 등 계양테크노밸리 3기신도시와 서운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계양구의 증가율 11.3%로 가장 많이 올랐다.
부평구(10.91%)는 역세권 위주의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활성화에 따른 주거용 토지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발하면서 세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중구(4.43%)·옹진군(5.55%)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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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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