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퓨터-렛츠팜, 소형 자동화 식물재배시스템 신기술인증 획득

뉴스1 제공 2021.05.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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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퓨터와 농업회사법인 렛츠팜㈜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포닌 증진을 위한 돌외재배 자동제어 기술’이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수여식 후 기념촬영(전북바이오진흥원 제공) 2021.5.30/뉴스1㈜리퓨터와 농업회사법인 렛츠팜㈜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포닌 증진을 위한 돌외재배 자동제어 기술’이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수여식 후 기념촬영(전북바이오진흥원 제공) 2021.5.30/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리퓨터와 농업회사법인 렛츠팜㈜은 공동으로 개발한 ‘사포닌 증진을 위한 돌외재배 자동제어 기술’이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는 신기술인증 기업에 대해 신기술 상용화 및 판로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사업화자금 지원, 세액공제, 정부사업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제1회 신기술인증에는 121개의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처 26개의 기술이 인증을 획득했다. 화학·생명 분야에서는 리퓨터 및 렛츠팜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삼양사, ㈜엘지화학 등 8개 기술이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리퓨터와 렛츠팜의 신기술은 소형의 완전밀폐형 식물재배시스템에서 약용작물인 돌외의 생산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해 기능성물질인 사포닌 성분을 증가시키는 기술로 Δ작물의 비파괴·실시간 생육정보 측정?수집?저장?분석 기술 Δ지표성분 증진 유도 기술 Δ재배환경 정보의 이상치·결측치 보정 및 자동제어 기술 등이 적용돼, 돌외를 비롯한 다양한 약용작물의 자동재배가 가능하다.



김명자 리퓨터 대표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약용작물의 미래농업·정밀농업에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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