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스타뉴스
29일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복수 리셋'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심수련(이지아 분)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자신의 소지품을 들고 감방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먼저 심수련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형사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 최종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31.1%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를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31.5%로 자체 기록을 또 다시 돌파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제작진은 "끝난 줄만 알았던 복수가 다시 리셋되면서,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상황도 요동치게 될 것"이라며 "로건리의 죽음으로 운명이 반전된 상황에서 심수련과 주단태는 또 어떤 목표를 세우고 복수를 가동하게 될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6월4일 방송되는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