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로건리 죽음?…심수련-주단테 '복수 리셋' 궁금증↑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21.05.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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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스타뉴스'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스타뉴스


'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한다.

29일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복수 리셋'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심수련(이지아 분)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자신의 소지품을 들고 감방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먼저 심수련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형사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반면 개인물품을 들고 유유히 감방으로 향하는 주단태는 고개를 빳빳이 들고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여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심수련과 주단태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 최종회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31.1%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를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최고 시청률 31.5%로 자체 기록을 또 다시 돌파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지난 '펜트하우스2'는 로건리(박은석 분) 차가 폭발하면서 막을 내렸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오랜 소망인 '주단태 빌리지'를 완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벌이다 결국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 심수련의 공조를 통해 '나애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제작진은 "끝난 줄만 알았던 복수가 다시 리셋되면서,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상황도 요동치게 될 것"이라며 "로건리의 죽음으로 운명이 반전된 상황에서 심수련과 주단태는 또 어떤 목표를 세우고 복수를 가동하게 될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6월4일 방송되는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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