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태민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 사진= 뉴스1
28일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민의 집이 최초 공개되며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는 샤이니 동료 태민의 집을 방문했다. 키는 집들이를 가자마자 집 내부에 감탄하며 "어우~ 돈이 좋다, 돈이 좋아~ 벌고 볼 일이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넓고 깨끗한 거실과 탁 트인 창 밖 뷰를 소개하며 방송에선 '헤븐(천국)같은 거실', '헤븐같은 풍경' 등 자막이 달렸다.
이어 키는 "태민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5월 31일 입대"라고 밝혔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다음주 아니냐. 저렇게 좋은 집을 두고 간다고?"라며 안타까워했다. 김광규는 "나 집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샤이니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꺼냈다. 그는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 근데 태민이도 울컥할 것 같고, 뭔가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저랑 비슷한 생각할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감동의 순간, 태민은 "사실 형이 이거 찍을 때 속으로 되게 짜증났거든"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귀찮게 굴었다는 말에 키는 폭소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키는 태민을 위한 훈련소 키트를 선물하며 "저는 군대를 다녀왔고, 막내가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며 "저희는 동시에 멤버 세 명이 갔었는데 얘는 혼자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저는 안정감이 있었지만, 태민이는 기댈 곳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