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지원사업 선발 6개 기업에 성장지원금 전달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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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에 500만원씩 지원금 전달…우수기업 2곳에는 5천만원씩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건이강이 Scale-Up(스케일 업)'에 선발된 6개 기업에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건이강이 Scale-Up(스케일 업)'에 선발된 6개 기업에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건이강이 Scale-Up(스케일 업)'에 선발된 6개 기업에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은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돌봄·요양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64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메디엔비테크, 블루레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제3의청춘, 파이브센스, 티에이비 등이다.

공단은 선정된 기업 6곳에 각각 500만원씩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별 혁신성과에 따라 최종 우수 기업 2곳에 각각 5000만원을 지급했다. 16주간 기업별 1:1 진단을 통하여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자기설계 전문분야 멘토링, IR(기업설명회)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 30인의 투자자와 전문 평가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연계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유치와 홍보를 지원한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선발된 기업이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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