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는 DB그룹과 함께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Dream with 유 DB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을 통해 △금융 △제조·서비스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DB그룹 계열사의 사업 분야와 매칭해 약 3개월간 기술 실증(PoC)을 진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맞춤형 상생·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기술 협력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지난해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스코, 빙그레, 오비맥주, 에쓰오일 등 글로벌 대기업과 우수 스타트업 전문 선발·보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