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이상준 홍보대사 위촉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2021.05.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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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국(왼쪽) 울산현대 대표이사와 개그맨 이상준이 구단 홍보대사 임명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현대김광국(왼쪽) 울산현대 대표이사와 개그맨 이상준이 구단 홍보대사 임명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현대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개그맨 이상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은 지난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스포츠 관람·문화 관련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홍보활동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와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개그맨 이상준 등이 참석했다.

울산이 업무협약을 맺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음악성과 대중성, 차별성을 원칙으로 아티스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음반 기획·제작·매니지먼트사로, 개그맨 이상준과 가수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이 속해 있다.



울산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교류는 지난 4월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상상 초월 미타 응원단(이상준, 펜타곤, 조권)' 지원유세를 통해 시작됐다.

이날 울산은 이상준을 구단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울산현대축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 및 이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으로 울산의 미디어, 팬 프렌들리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며 "서로의 장점을 잘 활용해 이번 협약이 양사 모두에게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앞서 울산 구단은 브이티지엠피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울산은 업무협약을 통해 브이티코스메틱의 홍보·광고용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조하고, 홈경기와 구단 홍보 시 브이티코스메틱의 제품을 활용키로 했다. 또 경기장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서의 홍보활동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과 브이티코스메틱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N6, 7 구역을 '브이티 시카존'으로 지정해 해당 좌석 구매자 전원에게 선 스프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브이티코스메틱은 울산 선수단의 피부관리를 위해 화장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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