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스팩4호 (2,030원 0.00%)는 전일 대비 1800원(30.00%)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스팩4호 (2,030원 0.00%)는 지난 24일 이후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상장한 지 일주일 만에 공모가(2000원)의 4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SPAC(스팩)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으로 비상장사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별다른 합병 소식이 없는데도 급등해 이상과열 징후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최근 메타버스 관련 기업 엔피와의 합병을 발표한 삼성스팩2호 (2,760원 ▼25 -0.90%)(8.28%)보다도 상승세가 가파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