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지하철서 남자가 '사랑한다'며 따라와…파출소로 피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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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사진=김창현 기자배우 황보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지하철에서 겪었던 소름 돋는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소름 돋는 고백'을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환승하고 지하철을 가는데 어떤 남자가 '사랑해요'라고 하면서 계속 따라왔다"며 "내려서 바로 파출소로 갔다. 진짜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지인의 이야기다. 1년 만에 헤어진 전 여친에게 연락이 오더니 대뜸 혈액형을 물어봤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그게 왜 소름 돋는 고백이냐"고 의아해했고 신지는 "아이를 낳았겠지"라고 추측했다.

박나래는 "아이를 낳고 보니 남편의 혈액형이 아니었던 거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9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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