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JTP)는 제주벤처마루에서 '우린, 전기도 사고판다!; 그린뉴딜 선도지역 완성'을 주제로 제5회 제주미래가치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테크노파크 제공)© 뉴스1](https://thumb.mt.co.kr/06/2021/05/2021052716118242276_1.jpg/dims/optimize/)
이 포럼에서 류준우 ㈜그리드위즈 부사장은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치마을 조성을 위한 전력 거래방안'을 주제로 분산자원 거래의 필요성과 제주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발제했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로서의 소비자 비용 절감과 시민참여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조하며 에너지 프로슈머가 남는 전기를 이웃에 판매하는 '이웃간 전력거래'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진 전문가 자유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피크 전력보다 잉여전력 문제가 큰 상황"이라며 "에너지 저장장치(ESS) 확충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 만큼 현명한 소비를 통한 잉여전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에너지 관리와 산업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정책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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