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세작교' 온라인 창작 클래스 진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05.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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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오는 31일부터 13주 간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교실)' 온라인 창작 클래스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를 운영한다.

세작교는 현직 작가에게 배우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10인 이하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된다. 순수문학부터 실용문학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현직 작가의 일대일 온라인 창작 지도와 공모전 입상, 취업 및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창작의 꿈을 가진 자, 작가 데뷔를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강을 이끌 소설가 김나정은 지난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부문,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 비평부문,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을 수상했으며 소설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멸종 직전의 우리', '구야 조선 소년 세계표류기', '박완서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김나정 희곡집' 등을 출간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소설가 김나정과 함께하는 민들레 홀씨' 이외에도 '시인 김상혁과 함께하는 시(詩)그날', '웹소설 작가 천지혜와 함께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웹)소설', '방송작가 박진아와 함께하는 온-에어' 등 4개의 온라인 창작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예창작학과 박진아 교수는 "세작교를 통해 작가에게 배우는 글쓰기와 수준 높은 교수진의 창작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며 "특히 현직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와 교수진이 일대일 온라인 맞춤 첨삭지도를 통해 예비 문학인과 창작자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창작학과는 내달부터 2021학년도 가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세작교' 온라인 창작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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