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쿡족 증가에…이마트,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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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맨 냉동고(155L)일렉트로맨 냉동고(155L)


이마트는 다음달 3일 일렉트로맨 냉동고155ℓ 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가격은 같은 용량의 타 상품대비 20%가량 저렴한 44만9000원이다. 특히, 이마트는 냉동고 첫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행사를 진행, 행사카드(삼성·KB카드) 구매 시 10만원 할인된 3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마트 냉동고의 온도 범위는 -14도부터 -24도까지다. 1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해 세밀하게 냉동 보관을 할 수 있다. 쾌속냉동(-24도) 모드 가동 시 일정 시간(52시간)이 지나면 -20도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에코모드'가 있다. 에너지 효율성 역시 크게 높였다. 또 서랍 4칸·선반 1칸으로 이루어져 식품 별 구분 보관이 가능한 서랍형 냉동고다.



AS도 가능하다. 이마트와 위니아 딤채가 공동 기획한 일렉트로맨 냉동고는 위니아 딤채에서 상품 생산과 배송을 담당한다. 전국 73개의 위니아에이드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냉동고를 선보인 이유는 1~2인 가족 확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집쿡(Cook)족이 크게 증가하며 저장성이 좋은 냉동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2019년부터 1~2인 가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형 냉장고를 출시했다. 2019년 5월 일렉트로맨 소형냉장고 3종(46ℓ·79ℓ·124ℓ)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150ℓ 냉장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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