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개선 기조 이어질 것-유안타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05.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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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7일 다나와 (12,510원 ▼300 -2.34%)에 대해 시장 성장과 트래픽 확대에 따라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다나와의 실적으로 매출액 2497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7.6%, 8.9% 증가한 수치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 성장과 트래픽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 기조가 지속되지만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PC 수요 급등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있고, 가상화폐 채굴 수요 증가로 GPU 수급 부족이 이어지며 조립PC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이 좋은 제휴쇼핑, 광고사업, 정보이용료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적자 사업 DPG존 철수에 따라 영업이익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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